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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지구인 한라산의 변화무쌍한 4계절을 한눈에 체험할 수 있는 탐방안내소가 문을 연다.
제주도는 해발 970m인 어리목 광장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485㎡ 규모의 탐방안내소가 개관했다.
한라산 탐방안내소에는 기획전시실과 영상관, 제1~3전시실, 자료실, 창작교실 및 야외전시공간 등이 갖춰졌다. 전시실에는 한라산의 탄생과 설화, 지형·지질, 역사 속의 흔적들, 사계절의 모습, 동·식물, 숲속 체험, 안전365일 등이 관람로를 따라 다양하게 꾸며졌다. 창작교실에서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한라산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자연학습탐방 시설로 활용된다.

▲ 한라산 탐방안내소 전시실 내‘한라산 형성과 지질’코너.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 제공
또 탐방객들이 한라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탐방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전자 방명록, 인터넷 검색실 등이 마련됐다.
기획전시실은 개관 기념전인 산악인 안흥찬씨의 그림과 서재철, 이경서, 신용만씨 등 한라산 전문 사진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가 연중 이어져 한라산의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자연환경안내원 8명이 상주해 등산안전수칙을 비롯해 지질 이야기, 계곡 이야기 등을 들려주는 자연해설에 나선다.
오승익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장은 "탐방안내소는 한라산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종합정보 공간이자 방문객 교육과 학습의 장소로 알차게 꾸며져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국제적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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